귀촌일기 (695)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촌일기- 오이,양배추,대파 모종, 모종시장 세번째 가다 오늘 다시 모종시장에 갔다. 읍내 재래시장 입구에 좌판으로 전을 벌인 모종시장은 갈수록 활기가 넘친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순대국집에 들러 요기를 하는 것도 장에 가는 또다른 맛이다. 빽빼기,진돌이녀석 광견병 예방주사약도 생각날 때 미리 타왔다. 오늘 산 모종은 오이 두가지와 .. 귀촌일기- 어제 사온 모종, 하루종일 심었다 마늘밭과 부추밭 잡초를 뽑는 걸로 오늘 일과가 시작되어 마당의 잔디깎는 일로 하루는 마감되었다. 어제 사온 모종을 하루종일 심었다. 이밭 저밭,아래 위 오가며 허리가 꼬부라지도록 심었다. 같은 모종이라도 한군데만 심는 게 아니라 두 세군데로 나누어 배치했다. 하우스처럼 계획 .. 귀촌일기- 채소밭 가꾸기,다시 간 모종시장 모종시장을 사흘만에 다시 찾았다. 모종의 종류와 양이 풍성해져 시장이 어우러졌다. 단골 모종아줌마가 또 한해만에 만나 반갑다. 뒤편에 놔둔 저게 야콘 아닌가. 모종 한개에 천원이란다. 그러면 우리집에서 내가 만든 야콘 모종 백여개의 값이 도대체 얼마란 말인가. 모종을 단번에 모.. 귀촌일기- 시골밥상, 이런거여! 오가피나무의 잎 치마상치 벙구나무 순 모두 우리집 안에서 나온 것들이다. 여기에 묵은 김치, 밥이면 오늘 점심이 되었다. 늘 하는 말, 시골밥상 이런거여. 밥상에서 귀촌을 본다. 귀촌일기- 야콘 농사에 도전하다,모종 정식 올해는 도전이다. 오늘도 도전은 계속된다. 야콘 농사. 그동안 내가 직접 만든 야콘 모종이다. 바구니에 얌전하게 담긴 모종이 예쁘다. 모종 컵에서 자란 녀석들을 처음으로 몇개 밭에 옮겨심었다. 하우스 안에서 상토 모종컵에 계속 눌러있느니 하루라도 먼저 땅냄새를 맡는게 나을 것 .. 귀촌일기- 고추모종 100개 심다,청량고추는 다음에... 고추 모종 두 판을 심었다. 100개다. 멀칭 사이로 구멍을 내 흙을 파니 손바닥에 지열이 뜨뜼하다. 물을 듬뿍 준 다음 잘 북돋아주어야 한다. 뿌리 언저리에 흙을 눌러주고 도톰하게 싸주어야 넘어지지않는다. 고추농사 대풍예감! 수돗간 돌아가는 모퉁이 동백은 떨어진다. 통째로 툭툭.. 귀촌일기- 태안 모종시장 드디어 개장, 그러나 왠지... 간밤에 비바람이 쳤다. 뇌성 벼락에 새벽 한 때 정전이 되기도 했다. 넘어지고 자빠져도 꽃은 핀다. 배꽃이다. 오늘부터 모종시장이 셨다. 내내 휑하던 읍내 재래시장 한켠이 활기를 찾았다. 초록색으로 물들었다. 모종판에 담긴 모종들이다. 참외,상치,치커리,수세미,박,고추,양배추,땅콩.. 귀촌일기- 태안 튤립 꽃축제, 색동 회원 튤립전 열다 바다내음 한아름 백만송이 꽃으로 물든 2013년 태안 튤립꽃축제 우리 색동 창작스케치회원들의 튤립 그림 초청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회를 둘러보고 찾아간 곳은 이석현 회원댁. 봄나들이 겸사겸사 집들이 초청이었다. 흥이 나신 이완규 화백. 2013 태안 튤립 꽃축제 초청 작품전은 지..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