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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귀촌일기- 오이,양배추,대파 모종, 모종시장 세번째 가다

 

 

 

 

 

 

오늘 다시 모종시장에 갔다.

읍내 재래시장 입구에 좌판으로  전을 벌인 모종시장은 갈수록 활기가 넘친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순대국집에 들러 요기를 하는  것도 장에 가는 또다른 맛이다.

빽빼기,진돌이녀석 광견병 예방주사약도 생각날 때 미리 타왔다.

 

 

 

 

 

오늘 산 모종은 오이 두가지와 마디 호박,양배추, 대파이다.

 

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소매 걷어붙이고 부지런히 심었다.

 

 

 

 

 

 

까다롭기는 대파모종이다.

바늘 귀에 들어갈 정도로 가늘어 일일이 떼서 심어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양배추는 보라색만 심기로 했다.

 

 

 

 

 

 

 

동네에서 얻어온 호박과 오이 모종이다.

새카만 가시오이란다.

집집이 모종이 남으면 서로 나눠주고받고 한다.

 

오늘 못다심은 대파 모종과 내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