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065)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돌아온 5윌 반갑습니다. 빨래방 백김치 둘이서 집에서 토방집 선지국을... 스산하고 우중충한 날씨. 갑자기 선짓탕이 생각나 수소문했더니... 알려주는 사람이 있었다. 읍내 중앙통서 살짝 돌아앉은 뒷길 후미진 곳. . 선지해장국, 내장탕이 자랑이다. 고소한 맛. 내고향 진주는 비빔밥이 유명한데 반드시 선지국을 내준다. 진주 재래시장통 안에 손님이 줄을 서는 어느 비빔밥집은 쭈그러진 양재기에 담겨 나온 선진국이 한층 맛깔스러웠다. 뻥설게... 설게찜 온동네가 감태 만들기 가로림만 개펄 갯골은 감태 천지. 걷어와 감태를 만든다. 손길이 많이 가서 마른 감태 한 장 만들기가 쉽지 않다. 납매 향기 납매. 지난해 종자가 그대로 매달려 있다. 마당에 번지는 납매 향기. 납매가 한창이다. 뒤안으로 돌아가는 저만치 옥매가 차례를 기다린다. 대문간에 홍매도 있다. 사흘만에, 서울에서 돌아오다 백설같이 서리가 내린 날 떠나 2박3일 입원에서 돌아왔다. 당분간 열흘 간격으로 한양갈 일이 생겼다. 돌아오는 길에 반가운 한 분 만났다. 서산 톨게이트를 돌아나오면 지척, 뻔질나게 한양길 오르내릴 때 20년 단골 식당. 오늘따라 주인장이 있었다. 7, 8년만이다. 만남은 반가운 것. 이전 1 2 3 4 ··· 7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