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시장을 사흘만에 다시 찾았다.
모종의 종류와 양이 풍성해져 시장이 어우러졌다.
단골 모종아줌마가 또 한해만에 만나 반갑다.
뒤편에 놔둔 저게 야콘 아닌가.
모종 한개에 천원이란다.
그러면 우리집에서 내가 만든 야콘 모종 백여개의 값이 도대체 얼마란 말인가.
모종을 단번에 모두 사올 필요가 없다.
한꺼번에 심을 수 없기때문에 심어가면서 사오면 된다.
서너차례 모종시장을 드나들어야 한다.
오늘은 청량고추와 토마토,가지다.
토마토도 세가지다.
알토마토,대추토마토,보통 토마토.
모두 2만원이다.
쌈채소 모종들은 만년단골이라며 덤으로 준 것이다.
겨자채,치커리,케일,블로클리 등이다.
집에 오니 버갯속영감님 댁에서 키운 모종들이 와 있다.
블로클리와 옥수수 모종이다.
내가 씨앗을 줘서 온상 배양을 한 것이다.
가지부터 슬슬 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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