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935)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촌일기- 존경합니다 올해도 스승의 날 꽃다발... 내 꽃다발이 아니고... 우리 집사람 겁니다. 나는 스승의 날 꽃다발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귀촌일기- 이화에 월백하고...다정도 병 허드러진 배꽃. - - - 그토록 울어대던 개구리도 이 시간 침묵하였다. 은한이 삼경. 귀촌일기- 강남 민들레, 강남 제비꽃 강남에서 커피 한 잔을.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벗꽃 낙화를 작업 매뉴얼대로 금방금방 부지런히 쓸어담는 곳. 화장실에는 크림트의 <키스>가 걸려있는 있는 강남대로의 빌딩 숲 가로수 아래, 어느 때 누구에게 밟힐새라 옹기종기 보기에 안쓰러운 민들레와 제비꽃을 보았다. 봄은 .. 귀촌일기- 동백 묘목 분양 대기중... 동백꽃이 피어 열매를 맺으면 익어서 씨가 되어 땅에 떨어져 어린 동백이 탄생한다. 자연의 이치가 그러하듯이 한 알의 동백 씨앗이 비로소 동백나무가 된다. 요즘 동백꽃이 피기 시작한다. 우리집 뒤안의 동백나무 밑에는 여러해 전부터 동백 묘목이 옹기종기 자라고 있다. 분가를 시켜.. 귀촌일기- 봄바람에 오브라디 오브라다 먼 길을 떠날 때면 늘상 신경이 쓰이는 대목이 빼꼼이,진돌이 두 녀석인데, 이웃 옥향할머니가 챙겨주기로 약속을 하신데다 감자도 심었겠다 멀칭도 서둘러 끝냈겠다 가쁜하게 집을 비우기로 했다. 움추리며 지루했던 겨울을 떨쳐버리기에 시기적으로도 절묘했다. 봄바람 일주일 만에 .. 귀촌일기- 국회의원 선거판에 '논개 작전'이라니... 논개 변영로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릿답던 그 아미(蛾眉)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 속 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 귀촌일기- 어제 가 본 만리포 어디 따끈한 커피라도 한 잔 하렸더니... 귀촌일기- 한국화 교실 2학년 작년 한해동안, 선생님의 눈에 나는 불량 학생이었다. 스승의 가르침을 꼬빡꼬빡 따라하기 보다 내가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기 때문이다. '너만의 그림'에 빨간 딱지는 일단 보류하신듯 '나만의 그림'을 두고 보신다. 새해 새학기 첫날, 마음 내키는대로 단숨에 나 만의 일필휘지! 겨울방학..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