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935)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트남통신)늙은 부부라구?호기심의 차이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해외 나와서 일찌기 없었던 컨디션의 난조를 겪어보니 그게 아니다. 세월은 여행의 묘미도 가로막는가. 이번 베트남 여행은 한달 여 기간이라 서두를 것 없다. 베트남 사람들과 어울려 생활하며 일상의 재미를 공감하려 온 것이다. 숙소에서 내려다보.. (베트남통신)70대 부부, 자유여행의 명암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최신 시설의 국제병원이 있다. 요즘 베트남에 독감이 유행이라는 말을 듣고 행여나해서 급히 병원에 갔다. 몇가지 검사를 한뒤 의사의 소견은 독감은 음성이라는 판정과 면역력을 증가시키라는 권고와 약봉지만 들고 돌아왔다. 해외여행에서 남의 나라 병원 .. (베트남통신) 감기약 주문 20분만에 택배로 배달 생각보다 다낭의 공기가 좋지않다. 오토바이 매연 때문이다. 다낭에 온지 나흘째 갑자기 콧물이 나고 잔기침이 나온다. 집사람이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카톡으로 문자를 주고받더니 잠시후 주문했던 기침약이 오토바이 택배로 도착했다. 20분만이다. 주문하는김에 이런저런 구강.. (베트남통신)젊은 나라 어딜가나 무리진 오토바이 행렬...바쁘다. 재래시장의 왁자지껄함. 생동감이 넘친다.70년대 우리나라같다. 부럽다. 요새 우리나라를 보니 나라도 늙는다. 정치꾼들의 협잡이 가관이다. 국민은 안중에 없다. 국민이 피곤하다. 피곤하면 늙는다. 패기와 활력을 다시한번. 잘 살아보세.. (베트남통신)재래시장에 장보러 가다 다낭공항에서 비자를 받았다. 지난 6월에 왔을때 묵었던 구면의 친절한 가족같은 집. 어제는 롯데마트에 30분 걸어가서 생필품을 탁배로...오늘은 인근 재래시장에서 장을 봤다. 병원 로비의 책방 병원 로텐다홀 중앙에 개설한 임시 서점이었다. 반값으로 싸게 팔았다. 몇권 샀다. 병원에 임시 책방이라...착상이 신선해 좋았다. 귀촌일기- 세월이 가는 소리 슬슬 달력이 모인다. 전에 몸담았던 직장에서 보내왔다. 얼마 전에 집 가까이 있는 절, 흥주사에 들렀더니 내년 달력을 나눠주더라.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꼬마 달력. 꼬마 달력 이 하나만 해도 족한데... 얼마나 쌓일지?! 세월가는 소리가 점점 가까이 크게 들리기 시작한다. 귀촌일기- <이별과 이별할 때>, 누가 이 책을... 프롤로그 그 정거장엔 배차 시간표가 없다 1부 이별은 ‘순간’이라 말할 수 없다 사람 하나_ 할머니를 따라간 초록 개구리 사람 둘_ 병국 씨, 꼭 집으로 퇴원하세요 사람 셋_ 혹시… 우리 영감, 새장가 갔어? 사람 넷_ 엄마! 우리 아가, 아파도 죽지 마 사람 다섯_ 안 죽는 게 아니라 ..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