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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통신) 어느 도시든 걷고싶은 거리가 있다 지난 3월에 갔었던 라오스 수도 브엥트얀. 빠뚜사이에서 대통령궁까지 꼭두새벽에 걸었던 거리...어떤 관광 명소보다도 기억에 남는다. 다낭에도 이런 거리가 있다. 나는 매일 이른 새벽에 이 거리를 활보한다.왕복 4키로.
(베트남통신) 그랩 오토바이 기사의 행복 그랩이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걸 다낭에 와서 새삼 알았다. 이런면에서 우리나라는 후진국이다.
(베트남통신) 오행산에도 영응사 절이 있다 다낭 인근의 오행산은 대리석, 석산이다. 동굴마다 불상이 모셔져 있다. 월남전때 베트콩의 은신처이기도 해서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다. 그랩으로 20분 거리.
(베트남통신) 마을 주민들과 조기체조 마을주민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주민들이 모여 아침 운동을 하는데 집사람도 합류. 매일 아침에 한시간동안이다. 낮선사람들과 사귄다는 건 친화력의 차이.
(베트남통신) 결혼하는 날의 표정 숙소 인근 간선도로는 웨딩홀 거리다. 토요일은 선남선녀 시집 장가 가는 날. 결혼풍속도는 우리나라와 어딘가 비슷... 베트남이 유교권 문화라 더욱 그렇다.
(베트남통신) 여자들은 왜 시장가기를 좋아할까? 이곳에 온지 보름이다. 생활에 불편한 건 없다. '우리돈으로 모두 채 만원도 안되는 행복'을 찾아, 시장이라면 고개를 흔드는 나를 두고 집사람은 오늘도 난장판 도떼기 꼰시장과 빅씨마트에 혼자 다녀왔다. 의사소통에는 몸짓언어라는 피차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아주 편리한 만..
(베트남통신) 차도에서 위를 보고 걷자! 사카모토 큐의 '위를 보고 걷자'라는 노래가락이 절로 나온다. 드넓은 차도를 활보하는 이 기분! 열심히 새벽 걷기운동을 하는 사람들. 베트남사람늘은 차도 가운데서 한다. 길을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다. 한걸음을 가도 오토바이다. 보도는 무용지물. 간선도로건 주택가 이면도로..
(베트남통신) 오늘은 부부가 따로 노는 날 늘상 같이 다니다보면 피곤하다. 집사람은 벽화마을인가 어디에 구경가고, 나는 동네 민정시찰(?). 서로간의 통신은 카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