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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4월 15일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귀촌일기- 선운사 동백꽃, 우리집 동백나무 몇년 전이다. 이맘 때다. 고창 선운사에 갔다가 동백꽃 낙화. 떨어진 꽃 꽃 꽃... 꽃들. 그날의 그 동백. 선운사 동백꽃. 동백 열매가 떨어져 저절로 자란 동백 묘목. 우리집 동백나무 밑에는 지금 새끼 동백이. 병아리떼 종 종 종. 어미닭과 병아리를 연상시킨다.
귀촌일기- 해뜰 무렵...빛과 그리고 그림자
귀촌일기- 승률 60%... <공적 마스크> 구매 공적 마스크. 차라리 '배급 마스크'라 할 것이지 왜 그리 어려운 말을 쓰는지... 지난 두어 주일동안 우체국, 농협마트, 약방에 다섯 번 가서 세 번 성공. 웃어야 하나. 중국발 우한 바이러스의 조기 차단이라는 방역의 첫 단추가 꼬이면서 벌어지는 소동이다. 요즘 친지들간의 전화에서 반..
귀촌일기- 우한바이러스...태안 근처까지? 오늘 스마트폰에 들어온 긴급 문자 메시지... 덕원장 목욕탕은 충남 예산의 덕산온천지구에 있는 원탕집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여기 태안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장으로 마을 나들이 갈 때면 오다가다 단체로 가끔 들르서 쉬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우한바이러스로 이렇게 시끄럽기 훨씬..
귀촌일기- 병원 의사도 피곤하다 이태 전, 서울...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경기도 소재 C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달포가량 입원한 적이 있다. 소화기 내과 J 과장님과 흉부외과 P과장, 두 분 의사 선생님의 협진으로 이루어진 큰 수술이었다. 2년이 경과된 지금까지 두 분을 주치의로 삼아 석달에 한번꼴로 서울로 올라가 대여..
소설가 박태원과 <기생충>봉준호 봉준호 감독의 &lt;기생충&gt;은 나운규의 &lt;아리랑&gt; 이후 우리나라 100년 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비롯 4개부문을 수상하므로서 잔잔한 축하 물결에 청와대 짜빠구리 천박한 웃음이 찬물을 끼얹긴 했어도 영화동호인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
귀촌일기- 베트남 <다낭도깨비>의 우정...아름답다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져 온 세계가 난리다. 중국인 입국을 제때 막지못한 초동 방역의 실패를 신천지로 돌리며, 대구를 비롯하여 온 국민은 전전긍긍하며 인질이 된 형국이다. 이 판에 북한까지 지원한다고? 마스크 하나 제대로 공급 못해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