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558)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촌일기- 새해의 다짐은 정리정돈, 5S '5S 철저'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회사 다닐 때 이야기다. 특히 제조업 생산 현장은 어느 공장을 막론하고 정리,정돈,청결,청소의 생화화를 실천하고 독려했다. 5S의 기본 정신은 '눈에 보이는 관리'다. 지키면 편하다. 실천하면 능률이 오른다. 깔끔하기로 소문난 건너마을의 한상길씨 .. 귀촌일기- 마을총회날 생각나는 일들 오늘은 2014년도 마을총회 날이다. 총회는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로부터 시작된다. 늘 그런 생각이 들지만 순박,진지,엄숙함을 대한민국 국회가 배워가야 한다. 이장 수고료랄 가 모조도 냈다. 가구당 5만원이 10년 째다. 결산 감사 보고에 이어 백중현 이장의 3년 임기 중임을 만장일.. 귀촌일기- 2014년의 '메리 크리스마스' 어제 보다만 영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마저 보았다. 그때 그 시절 보았던 그 영화를 지금 보면 맛이 또 다르다. 그냥 지날 수 없다며 반장님의 긴급 소집. 마침 오늘이 결혼 35주년이라네. 2014년 12월25일의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지나갔다. 귀촌일기- 따뜻한 게 좋아! 망둥어 매운탕 정오 무렵.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 소리. 집 전화기가 울리면 동네 전화다. 집 전화번호를 누를 사람은 이웃 뿐이다. "어서 오슈." 거두절미, 흘러나오는 첫마디는 늘 이렇다. 예상대로다. 우리 마을 지금 한 때 농한기 서정이다. 구들목이 따로 없이 골고루 따뜻하다. 오늘도 눈이 펑펑 내렸.. 귀촌일기- 두부 만들기와 개발위원회 오늘은 태안읍내 나들이를 두번 했다. 연말이 가까와올수록 마음도 바쁘고 할 일도 많다. 해달라 부탁받고 와달라 요청하니 추위에 웅크려 있기보다 훨씬 낫다. 이웃 박 회장네 집에서 두부한다는 이야기는 며칠 전에 들었다. 바깥양반이 장학회 일로 베트남 여행중이라 읍내 방앗간에서.. 귀촌일기- 굴 따는 세 여인,우린 친구야 세 여인이 걸어온다. 바다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바닷물이 빠져나갔다가 들어올 때까지 바다는 개펄이 드러난다. 이 때 서너 시간동안 굴을 딴다. 개펄 가운데 바위에는 굴이 붙어 자란다. 양식굴과 달라서 어리굴젓 만드는 작은 굴이다. 굴을 캔다,굴을 찍는다,굴을 딴다는 말은 갯가마.. 귀촌일기- 된장차 끓이면 유산균이... 유산균을 그대로 마셔라. 된장차. 우리 식생활은 끝없이 진화한다. 장수 만세! 귀촌일기- 팔봉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팔봉산 감자축제로 널리 알려진 서산시 팔봉면은 내가 살고있는 태안읍과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걸어갈 수 있는 바로 이웃동네다. 풍물교실,컴퓨터교실,노래교실,요가교실,서예교실,댄스교실 등, 여가 활동 프로그램이 있어 면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운영하는데 농번기 등 계절에 따라 5..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