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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G7과 젠틀폰의 차이는? 발걸음이 오늘 가벼운 이유는.... 얼마 전부터 배터리 충전이 션찮다는 둥 이런저런 불평이 잦더니... 푹푹 찌는 삼복 무더위에 기분전환 겸 집사람은 V10에서 G7으로 개비했다. 나는 여전히 젠틀폰이다.
김상무 아리랑 (123화) 구본무 회장님의 선물 123. “ 이런 선물은 처음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라인 투어 중에 갑작스런 선물 공세에 구본무 회장은 잠시 당황한 듯 하다가 이내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만면에 웃음을 띄우면서 선물을 받았다. 그것은 조그마한 사진 액자였다. “ 현장에 있는 저가 이런 선물이라도 드릴 수 있는 ..
귀촌일기- 춘곡 구태회(3) 님과 함께 1971년 : 제8대 1971년 : 의장 1973년 : 제9대 국회의원 1973년 : 유신정우회 겸 정책연구실장 1973년~1975년 1975년 : 1976년 : 부의장 1979년 : 제10대 국회의원 1979년 : 의장 내가 대학을 졸업하던 1971년, 4월 27일에는 7대 대통령 선거와 5월 25일엔 8대 국회의원 선거가 연달아 있었던 그 해 3월부터 1979년..
귀촌일기- 춘곡 구태회(1) 재작년 그러니까 2014년 11월 10일. 그게 마지막. 오늘 별세하셨다.
귀촌일기- LG컴퓨터 고장나고, 한전 정전 되고, kt 인터넷까지 오늘은 3박자가 헝클어진 날이었다. 아침나절에 갑자기 정전이었다. 가끔 동네 전체가 그럴 때가 있다. 이웃집에 알아보니 오늘은 우리집만 정전이다. 123번 신고 전화에 한시간 만에 수리복구팀이 나타났다. 냉장고에 잔뜩 들어있는 음식물 걱정을 일거에 지우는 전혀 예상 외의 기동력..
귀촌일기- 돈,돈이란 무엇인가? 모종시장이 섰다. 김장배추 모종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 판에 8.000원. 덩달아 안오르는 게 없는데 작년 그 값에 안도하며 꼬깃꼬깃 접고 접어 볼끈 쥐고 온 만원짜리 한장을 선뜻 내놓는 손길로 보아 흰머리 할머니 얼굴이야 보나마나 절로 활짝 펴였다. 단골 모종아지매의 전대는 착실히 ..
귀촌일기- 후배들의 방문,그건 즐거움이었다 10년 후배들이다. 1984년 입사 동기 72명이 입사 30년을 자축하면서 얼마전 선배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했었다. 입사 동기회가 면면히 모임을 계속하는 것도 드문 일이요, 당시의 직속 선배들을 초청하는 일, 또한 처음이다. 회장단 4명이 먼길을 마다않고서 달려온 그들의 방문은 즐거움이었..
김상무 아리랑(25화) '침 발라놨는데 낙동강 오리알이야!' 25. 첫 작업은 < 프리 인터뷰 >였다. 정식으로 킥업도 하기 전에 멤버들을 현장에 투입했다. 트윈타워 서관 24층 에이플랜 팀에 출근을 하자마자 숨쉴 틈을 주지않는 지시에 에이플랜 멤버들은 얼떨떨한 모습이었다. 후지모토가 < 인터뷰 가이드 >를 만들어 가져왔다. 박진홍,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