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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름다웠다 '환단의 후예' 2006년 늦가을에 제1권이 나온 후 4년 만에 전 6권이 완간되었다. 저자는 김영태. 현재 한국소프트웨어 세계화위원회 위원장이며 (주)프리씨이오의 명예 회장으로 우리나라 IT산업의 제1세대다. LG의 전문경영인 출신이며 IT산업의 원로가 역사 대하소설을 썼다. -우리의 핏줄은 어째서 하나인가. 한민족이라는 우리의 뿌리를 되짚어 보는 책이다. '환단'은 단군의 시조인 환인,환웅,단군이며 '후예'는 바로 우리를 말한다. 자료 수집과 구상, 집필까지 10년이 걸린 장편이다. 한,중,일을 무대로 시대 배경은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라까지다. 저자는 삼십 대부터 희귀한 강직성 척추염을 안고 살아왔다. 45도까지 굽어진 허리를 펴지 못하고 땅을 보며 사십 여년을 지낸 셈이다. 저런 사람에게 어떻게 대..
우인 일동 금성사의 어느 사장이 들어간 호텔이 온통 삼성 제품인 걸 보고 호텔을 옮겼다. 그 시절 LG나 삼성, 피차 그런 면이 있었다. 대결과 경쟁이 오묘하게도 오늘날 우리나라의 전기전자 산업의 발전과 IT 강국을 탄생시켰다. -------------------- '증 우인 일동 73.1 7'이라고 쓰인 결혼 기념품이 두 개 남아있다. 금..
라면의 추억 금성사 트랜지스터 '라지오'가 처음 나왔던 그 전 전의 이야기다. 그야말로 '라지오'가 귀하던 시절이었다. 진공관식 산요 라디오가 집에 있었는데 경상도에서는 일본방송이 곧 잘 들렸다. '라멘,라멘' 어느 날부터 요란하게 라디오 CM 광고를 하는 데 그게 무언지 궁금했다. 그 '라멘'을 라면으로 몇 년 ..
조금 긴 이야기...빨간 나비 넥타이 96년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닷새동안 인도네시아의 발리 < LG 스킬 올림픽 ‘96 > 현장이다. “ 1월31일 오전에 출발하는 1진 그룹의 임직원들은 전세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이날 오후 발리섬의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한 뒤 대회장 겸 숙소인 누사두아 쉐라톤호텔로 향했다. 이번 행사는 2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