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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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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와 개나리 올해도 나란히 손 잡고 왔다. 울타리에 개나리 마당에 진달래. 개나리 진달래는 단짝인가 봐. 먼저 온 매화가 시샘을 하네.
귀촌일기- 거실로 들어온 '개나리 처녀'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개나리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 얼굴에 주름지네
귀촌일기- 엄동설한에 개나리 피는 사연... 누구 아시는 분 없소?
개나리는 어인 일로...가을에 피는가 개나리 울타리에 파아란 하늘을 가리고 샛노란 개나리가 피었다. 개나리 동무하러 한송이 민들레도 피었다.
귀촌일기- 시누대,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개나리,뽕나무,이팝나무,두릅나무,소나무,찔레,장미,시누대,배롱나무,감나무,오동나무,동백. 집터 둘레 3면이 길이라 빙 둘러 울타리삼아 나무를 많이 심었다. 집 안이 훤하게 들여다보이지 않도록 이런나무 저런나무 가리지않고 심었다. 추억의 탱자나무도 생각났으나 요즘 세상에 전혀..
귀촌일기- 동백꽃 핀 줄 모르고...봄날은 간다 돌아가는 뒤안에 동백 한 그루가 있다. 동백꽃. 언제 피었는지 모르게 피었다. 진달래, 개나리, 매화에 온통 정신 팔려있을 때 혼자 몰래 피었다. 나를 놀래주려는 듯이. 봄날은 간다.
귀촌일기- 바람난 계절...꼴값,밥값 좀 해라 호밋자루, 동네처녀 봄바람에 내사몰라 내던지고... 아름다운 계절에 봄바람이 쓰잘데없이 거세다. 하루종일 바람이 불었다. 날리고, 넘어지고. 꼴값 하네. 밥값 좀 해라. 세상살이에 꼴값, 밥값 제대로 하면야,무슨 일이. 오늘 밥값했다. 밭에서 돌아와 먼지를 털면서 말했다. 모종이 나올..
귀촌일기- 꽃대궐이다! 진달래 피고 개나리 피고 봄은 어디서 오는가. 봄은 개나리다. - - - - - 아장아장 아기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