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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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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천리포 수목원(2) 이완규 전시회
귀촌일기- <태안 세계 튤립 축제>...그리고 '6년 전 그 날' 안면도 꽃지 해변. '할미 할아비 바위'가 빤히 보이는 곳에 제8회 <태안 세계 튤립 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2년 지역사회 축제로 처음 선을 보였던 <태안 튤립 꽃축제>가 세계 5대 튤립 축제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이 많은 튤립을 동시에 어떻게 키워냈을까? 개화기간을 10일 이상 ..
귀촌일기- 태안 문화예술상과 송년 음악회 마에스트로 방성호가 지휘하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칸타타 송년음악회. 뮤지컬 가수 배다해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바리톤 고성원 팝페라 그룹 콰르텟 디에스 한 시간 반이 금방 지나갔다. 예매 티켓을 권오철 선생이 애써 마련한 태안문화예술회관의 송년 음악회도 음..
귀촌일기- 복날은 소주 맛이 난다 오락가락 지상가상 없이 장마비는 내리고 해는 저물고. 차라리 이런 날이 좋다. 이완규 화백과 지난 주 안부 통화 끝에 복중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다 하여 긴급 회동하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던 것이다.
귀촌일기- 귀촌의 로망, 10년이면 강산이... 내가 첫손을 꼽는 귀촌의 로망이었다. 지난 십여 년 동안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일랑 무수히 앉았다 놀다 가신 야외용 탁자. 이젠 이제는 살짝 손 만 갖다대도 부스러졌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을 또 나오게 한다.
귀촌일기- 백합과 제라늄 바깥은 주룩주룩 비가 온다. 비바람 없이 얌전하기 그지없다. 그러구러 장마 막바지다. 오늘 같은 날에 우리집 화초 이야기 두 개. - - - '노란색 신개발 품종 백합' 구근을 누굴 통해서 받은 것이라며 올 봄에 반장이 나에게 몇 개 나눠주기에 마당으로 들어오는 대문간 길에 심었었는데 꽃..
귀촌일기- 강산이 두번 바뀐 '샘골스케치회 회원전' 태안의 진산 백화산 동쪽 기슭이 샘골이다. 샘골은 태안의 모태인 시원지이다. 1995년에 샘골스케치회 창립전을 개최한 이후, 올해가 21번째 회원전이다. 나는 회원이 아니지만 5년 전, 우리 마을 도내나루에 야외 스케치를 나왔을 때 회원들이 우리집에 들른 적이 있거니와 이런 저런 안면..
귀촌일기- 이런 날 소주 한잔 안할 수가... 유화교실 선생님 이완규 화백을 읍내 나갔다가 우연히 만났다. 비도 오고. 소주 한잔 안할 수가... '돼지 한마리집'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