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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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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스승 두 분과 오거리 연탄집에서 2009년 4월부터 색동 유화교실 학생이었고. 2015년 올 3월부터 복지회관 한국화 교실 학동이다. 5월이 가기 전에 소주 한잔 하자 했던 말이 6월 초하룻날에야 성사되었다. 이완규 화백,김동옥 화백 두 스승과 함께. 오거리 연탄집에서.
귀촌일기- 장맛비도 오구...이런날은? 진종일 장마 비도 오구 이런 날은 미술교실행이다. 색동 미술 교실의 밤은 언제나 밝다. 태안 원조 연탄집. 비야 내려라.
귀촌일기- 년말 회원전을 한다는데...무슨 그림을 내나? 이완규 원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어떡하실래요.' '낼 작품이 없는데...어떡하쥬.' '아직 3주 남았으니 만들어보시죠.' '.........아무래두 이번엔...' '아이고,한점이라두 내셔야죠.' 이걸 어쩌나. '팔봉산 일출'을 그린 지난 7월이후 붓을 놓았다. 40호짜리 그 그림은 중국으로 이미 가버렸..
귀촌일기- 이른 아침 마을버스 타고 읍내 가다 '아저씨가 왠일이유? 버스를?...' 다음 정류장에서 탄 윤태네 할머니가 나를 돌아보며 무슨 일로 버스를 탔는지 궁금해 한다. '어, 김 사장도 탔네!' 2구에서 탄 김종일 어른이 나를 보자 반갑게 말을 건다. 문 옆에 앉았던 관계로 서너번 무거운 짐을 들어올려 도와주는 차장 노릇은 불가피..
귀촌일기-이런 날도 있다.가을의 어느날 저녁 어스름 저녁이다. 마침 이완규 화백은 작업에 몰두중이었다. 나오리 축제에 나갈 작품이란다. 바람도 불고 기온은 내려가고... 거기 가면 양푼이 동태매운탕이 좋다길래...어깨동무 행차. 가강현 회장도 전화 한마디에 달려나오고... 익어가는 가을밤이었다. 秋男들만의...
귀촌일기- 태안 꿈땅 갤러리 초대전에 유화 3점 출품하다 태안읍내 꿈땅 갤러리 4인 초대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유화 3점이다. 8월 한달동안 전시된다.
귀촌일기- 미술전시회에 작품 3점 출품하다 2012년 10월26일부터 3일간 색동창작스케치회 제2회 회원전이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다.
귀촌일기- 가을이 오는 소리를 듣는다, 미술 전시회 전시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소박한 분위기에서 오히려 재야작가들의 숨은 열정이 돋보인다. 2012 태안문화원 초대전. 전시회를 보노라면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걸 깨닫는다. 소슬바람이 이는 이맘때 쯤이면 해마다 이 자리에서 전시회가 있었다. 전시회장을 들어설 때마다 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