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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년말 회원전을 한다는데...무슨 그림을 내나?

 

 

 

 

 

이완규 원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어떡하실래요.'

'낼 작품이 없는데...어떡하쥬.'

'아직 3주 남았으니 만들어보시죠.'

'.........아무래두 이번엔...'

'아이고,한점이라두 내셔야죠.'

 

이걸 어쩌나.

 

 

 

 

 

'팔봉산 일출'을 그린 지난 7월이후 붓을 놓았다.

40호짜리 그 그림은 중국으로 이미 가버렸다.

 

그걸 그리기 위한 8호 습작 두 점이 있긴한데...

 

 

 

 

돌이켜생각해보니 사실

나는 그동안 색동 유화교실의 불량회원이었다.

 

다시 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