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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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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수선화 어제 내린 눈... 잔설이 남았는데 처마밑 양지녘엔 수선화가... 봄이 오긴 오나보다.
귀촌일기- 춘분, 수선화를 보니... 이른 봄, 겨울을 지나 맨땅에서 피는 꽃 치곤 수선화는 빨리 피는 꽃이다. 수선화꽃을 보면 버갯속영감님이 생각난다. 우리집 마당에 수선화는 버갯속영감님이 가져다주신 거다. 뒤란 수돗간 주변에서 초여름에 피는 난초도 마찬가지다. 배롱나무 백일홍, 대추나무, 소사나무, 대나무 분..
귀촌일기- 수선화 우수가 지났는데도 앞뜰 도내수로 저수지는 아직 결빙이다. 겨우내 두터웠던 얼음짝이 살풋 녹아들긴 했다. 오리떼가 난다. 철새들이 다투어 높이 날면 다들 돌아갈 채비를 마쳤다는 얘기다. 오랜만에 수로 뚝방을 걸었다. 날씨가 많이 풀어졌다. 갯바람이 코끝에 차긴 해도 걸을만 하다...
귀촌일기- 그래도 봄은 온다 마당에 수선화 새싹이 올라오는가 했는데 어느새 불쑥 자란 노오란 봉오리를 보니 봄의 발걸음이 느린듯 참 빠르다.
귀촌일기- 앗! 수선화 마당에 양지 바른 곳. 어느새 자란 수선화 한 무더기. 그동안 어딜 보고 다녔나 오늘에야 눈에 보인다.
귀촌일기- 액자 속의 수선화 마당에 수선화, 올핸 좀 어떨가 했는데... 꽃이 애잔하리 만큼 각박하다. 갈수록 빈약해지는 이유가 뭘가. 6년 전, 풍성하게 꽃이 피었던 그 수선화가 탐스러워 화폭에 옮겨 지금까지 거실 중간 제일 좋은 자리를 차지해 왔다. 그동안 몇 번 수정 보완을 해온 건 무언가가 못마땅했기 때문..
귀촌일기- 마당의 봄...달래와 냉이 앗, 수선화도...
귀촌일기- 수선화, 개나리가 필 때면 마당에 수선화가 피기에 서재에 있던 5년 전에 그려본 수선화 개나리 그림을 꺼냈다. 1973년 북가좌동 신혼 단간방 시절이 생각난다. '수선화'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흑백 테레비. 김자옥이 수선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