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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보고 걷자' .... 위를 보고 걷자 하늘에 별을 헤면서 생각이 나는 여름날 혼자 뿐인 밤 행복은 구름위에 행복은 하늘위에 위를 보고 걷자 눈물이 흐르지 않게 .... 특히 휘파람이 경쾌하다. 가사와는 다르게 밝다. 어떤 편견 없이 들으면 좋은 멜로디다. 오래 전부터 친숙한 노래다. 오늘따라 이 노래가.
이젠 돌아갈 때 때가 있다. 이젠 돌아갈 때. 철새, 기러기.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모링가? 모르면 늙은이 얼마 전에 서울 사는 여동생한테서 보내온 택배가 있었다. 오늘 풀어보았더니 그 중에 이상한? 녹색 분말 통 하나가 나왔다. 그 땐 건성으로 들었다가 새삼스레 전화를 걸어 물어보았다. "아, 그거, 모링가예요." "모링가? 처음 들어보는 군." "요새 젊은 사람은 다 아는데... 오빤?" "그래, 어떻게 먹는 대?" 요구르트에 타서 먹기두 허구... 빵 구울 때 넣기도 허구요. 인터넷에 다 나와 있어요." 인터넷을 뒤져보았더니 다 나와 있었다.
결혼 49년...149세 어느덧 49년이다. 합 51이 149가 되었다. '증 우인일동'. 그땐 그랬다. 다들 변변한 직업을 가지기 전이었다. 친구들이 마련해준 이런 결혼기념품이 있었다. 골동품이 되어 흔적으로 남아있다. 바람 쐬러 안면도에 갔다. 꽃지 해변의 앞에 섰다. 매번 갈 때마다 헷갈린다. 어느 쪽이 할미인지, 할아비인지 모르겠다. 굳이 따져 뭣하리요.
2021년, 한해 저물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靑山에 살어리랏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靑山에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라성 얄라리 얄라
1.000명 오늘 방문수 1,018 어제 방문수 789 누적 방문수 855,273 첫 1.000명... 기록은 기록일 뿐.
묘서동처 '도둑을 잡으랬더니 도둑과 한 패거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