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태공

(28)
귀촌일기- 비 오는 날의 농촌 풍경 Ⅲ Ⅰ 꽃상추, 토마토 모종 몇개 심고 물까지 주고 났더니...곧장. 비가 왔다. Ⅱ 비가 내리는데도 트랙터 엔진 소리는 숨가쁘다. 모내기가 코 앞이다. Ⅲ 멀리 도내수로 뚝방에는. 강태공.
귀촌일기- 소원면 법산지 연꽃마을의 봄 "있슈?" "일러유." 봄을 찾는 길손과 강태공의 대화.
귀촌일기- '전임 낚시회장' 친구가 오셨네 오늘따라 날이 갰다. 오랜 만에 만난 친구들. 따뜻했다. 2012년 1월22일 내 블로그에 '강태공,송시선을 생각함'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오늘 장본인 '송시선'이 우리집에 찾아온 것이다. 80년대 초 회사에는 바둑회,산악회,낚시회 등 이런저런 인포멀그룹이 있었다. 회사가 경비를 지원..
귀촌일기- 도내수로 강태공 쓰레기 점수는? 꽁꽁 얼었던 도내수로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본래 청정 바다였다. 제방을 만들어 간척지 논이 되었다. 수로는 낚시터가 되었다. 얼음 구멍치기 낚싯꾼들이 다녀간 자리는 해마다 몸살을 앓는다. 쓰레기 재발. 강태공들 쓰레기 치우기 점수 올핸 80점. (2012년 1월 8일) 쓰레기 제발! 도내수..
귀촌일기- 도내수로, 얼음낚시, 강태공 날은 이슥히 저물어가는데 아직도 낚싯꾼이 있다. 조황이 좋으면 좋을수록 안되면 지금부터 혹시나 해서 드리운 낚싯대를 재빨리 걷지 못하는 게 꾼들이다. 경기,충청 인근의 어지간한 저수지나 수로는 다 가보았을 정도로 나도 일찌기 낚시를 좋아했다. 통금시절 통금 풀리자마자 가까..
귀촌일기- 도내수로,철새가 돌아왔다,강태공도 머잖아 철새가 돌아왔다. 기러기 고니 앞뜰 도내수로에 철새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머잖아 얼음 구멍치기 강태공 또한 찾아올 것이다.
귀촌일기- 쓰레기로 환생하는 '한잔의 추억' 논두렁 밭두렁에서 남기고 간 한잔의 추억은 먼 겨울을 소리없이 지나며 나딩굴어져 찌그러진 빈 술병에 남아있건말건. 쓰레기 제발 ! 해마다 수북히 쌓이고 쌓였던 쓰레기더미의 도내수로 뚝방길. 지난 겨울은 어찌된 영문인지, 얼음 구멍치기 낚싯군들이 거의 없었다. 올핸 쓰레기가 ..
도내수로와 강태공 '쓰레기 제발'. 도내수로에 장승처럼 이런 글이 쓰인 전봇대가 있다. 팔봉산이 지척인데다 물색 좋고 조황이 좋아 사시사철 꾼들이 끊임없이 찾는 낚시터다. 그러나 일년내내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 마을 경로당 노인들이 바다지킴이를 구성해 종종걸음으로 허리를 꾸부려 치우나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