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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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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이 스피츠. 서울 강동구에서 태안으로 입주. 환영. 가재도구는 서울서 가져왔으나 주택은 태안에서 마련. 아파트 생활에서 단독 주택이 이젠 어떨런지. 본명: 빼꼼이 나이: 1년 2개월 성별: 총각
一枝春心 밤에 배꽃을 본 적 있는가. 달밤에 배꽃을 본 적이 있는가. 보름달 아래 활짝 핀 배꽃을 본 적이 있는가.
도내리 오솔길 산책 오솔길은 언제나 오솔길이다. 봄,여름,가을,겨을
태안 보물 1-1호 산불조심이 대한민국 애국의 길. 담뱃불이 산불조심의 지름길. 물론 새마을 운동도 산불조심부터. 자원봉사의 최고봉. 태안군의 자랑. -가 재면 선생. 오랜 만에 우리 동네에 오셨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태안 보물 1-1호. 경운기를 마음대로 개조한 명물입니다. 태안 전역을 누빕니다. 표정에 봉사의 ..
구아바 구아바(guava)의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 일대. 아열대 식물로 추위에 약함. 봄에 흰꽃이 피며 향기가 강함. 열매는 솎아준다. 늦가을에 3cm 크기의 둥근 과일을 먹을 수 있다. 한여름내 뜨거운 태양 아래서 잘 자란다. 노랗게 익은 열매는 말랑말랑 새콤달콤. 비타민 C가 오렌지의 5배, 사과의 무려 60배. 2009...
도내나루 아 참, 나루터. 잊었네. 뭘 하는지. 기껏 반 키로도 안되는 10분 거리. 봄 탓이로다. 도내나루터. 다들 논 밭농사에 바다는 한가롭다. 배는 개펄에 주저앉았고 쌍섬이 두둥실 떠 있다. 건너편은 원북이다. 능선 몇 개 건너 뛰면 만리포, 천리포, 학암포. 청산리 포구가 바로 코앞이다. 갯골로 물이 들어온..
벌, 나비 연 이틀 梅雨에 된바람 마파람까지 오늘은 영하로 매화는 절로 흐드러진데 나비도 벌도 없이 해는 속절없이 넘어가고 매실이 걱정이네. 농가월령가에 이런 말이 있지. -하늘은 너그러워 화를 냄도 잠깐이로다.
노고지리 우지진다 여섯 시. 동창이 밝아온다. 노고지린 아직이나 까치가 부른다. 사래 긴 밭. 또 하루. 맘이 앞선다. 감자 순이 올라왔다. 한 달 만이다. 멀칭비닐을 칼로 터주면서 복토. 이틀 연짝 밭 일에 약간 피곤하긴 하네. 마파람은 불어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