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시.
동창이 밝아온다.
노고지린 아직이나
까치가 부른다.
사래 긴 밭.
또 하루.
맘이 앞선다.
감자 순이 올라왔다.
한 달 만이다.
멀칭비닐을 칼로 터주면서 복토.
이틀 연짝
밭 일에
약간 피곤하긴 하네.
마파람은 불어대고.
'현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슨 얘기가 ... (0) | 2010.04.18 |
---|---|
사래 긴 밭 언제 갈려하나니 (0) | 2010.04.15 |
동창이 밝았느냐 (0) | 2010.04.13 |
아줌마 전성시대 (0) | 2010.04.11 |
낯선자와의 악수 (0) | 2010.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