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화

(135)
귀촌일기- 납매와 옥매가 전하는 봄소식 납매. 소한때 봉오리가 몽실하더니 대한 무렵에 꽃을 피웠다. 한달이 지났는데도 납매의 향기는 마당에 가득 그칠 줄을 모른다.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납매와 옥매나무. 납매가 지지 않는 뜻은 가지마다 다투어 앞서거니 뒤서거니 꽃망울을 터트릴 옥매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귀촌일기- 매실은 언제쯤 따나? 매화 핀지 엊그제 같은데 한 달 뒤에 딴다.
귀촌일기- 매실은 절로 익는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꽃이 좋으면 열음이 알찬 법. 매화 지니 매실 열렸다.
귀촌일기- 봄바람 봄은 바람이라더니 맞다. 살갖에 닿는 질량이 어제 바람과 오늘이 확연히 다르다. 비로소 봄바람이다. 마파람 남풍이다. 대문간에 홍매. 축대 밑, 장독대 옆 황매,옥매 순으로 매화가 피기 시작터니 드디어 홍매도 꽃망울을 터트렸다. 번차를 누가 정해주었기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아..
귀촌일기- 작년엔 뭘 심었나 보니... 20 여 주 매실나무에 매화는 핀다. 곧 매화가 만개하면 볼거리가 생길 게다. 매실이 알알이 다투어 열리고, 두어 달 후면 튼실한 매실을 딴다. 우리집 농가 월령은 매실이 앞서간다. 작년에 심은 작물들의 메모장을 오늘 살짝 들추어 보니 40여 종이다.(숫자는 모종 갯수) 4월 하순이 되면 읍..
귀촌일기- 첫 매화 기다리던 매화가 피었다. 아랫 밭 축대 밑 양지 바른 곳.
귀촌일기- 춘설이 난분분 하니...
귀촌일기- 도내리 매화 통신 엄동설한에 피었던 납매의 향기가 마당에 가득 아직 그대로 인데... 대문간 홍매, 장독대 옥매가 다투어 봉긋봉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