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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와 태극기,우리나라 교육 어디로 가나? 우리집안에 교직자가 많았다. 큰고모,작은고모 내외가 모두 선생이셨고 아버지 어머니도 교편생활을 하셨다. 생전에 어머니는 25년 국민학교에 재직한 선생님이었다. 내 기억으로 '장학사 선생님'을 제일 무서워(?)하신 것 같다. 장학사란 누구인가. 오늘 일부러 한번 찾아보았다. 장학사..
귀촌일기- 혼자 보기 아까운 오늘의 일몰
귀촌일기- '더 리틀 드러머 보이' 어디로 갔소 rum, pa, pum, pumRum, a pum pumRum, pa, pum, pumSo to honor himPa, rum, pa, pum, pumWhen we comeLittle babyPa, rum, pa, pum. '리틀 드러머 보이'가 들린다. 해가 바뀐다는 얘기다. 맞다. 12월이다.
태극기 앞에서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하루종일 날씨가 변화무쌍이다. 진눈깨비에 비바람이 몰아쳤다가 햇살이 돋았다가 종잡을 수 없었다. 우리집 태극기도 하루종일 바빴다.
귀촌일기- 하루 또 하루...그렇게 해가 지더이다 - - - - - - -들려오는 소리는 우리집 빽빼기가 물 마시는 소리였습니다-
귀촌일기- 고향생각이 난다, 아침안개를 보면 저 아래 알뜰 수로에 물안개가 피어난다 남강 건너 안개낀 강 모래의 긴 백사장 대나무밭 그 까치떼 생각이 난다 새벽안개 자욱할 때면
아침이슬- 그 영롱함에 대하여 오늘이 상강. 언제 뭇서리 내릴지라도 가을 새벽은 차라리 이슬로 영롱하다. 다시 들여다본다. 아침이슬.
(만해당)북촌에 다시 가야하는 이유...중앙탕 목욕 만해당에서 하룻밤 이틀 신세를 졌다. 계동길을 따라 북촌 한옥마을이다. 만해당. '님의 침묵' 한용운 선생과 인연이 있는 고옥이다. 최초의 공중 목욕탕. 중앙탕. 만해당을 돌아드는 모퉁이에 있다. 너무 가까워서 일가. 기회를 놓쳤다. 땀에 밴 귀촌의 흙먼지를 한양길 중앙탕에서 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