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작게 들어온 말도 어떨 때는 울림이 되어
크게 들릴 때가 있다.
얼마 전, 어느 모임에서
'큰 봉사는 작은 실천에 있다'는 태안 노인복지관
최성환 관장의 말씀에 감명을 받았다.
오래 두면 버리게 되는 월동무를
복지관에 싣고 오면 식재료가 되고,
동네 할머니에게 용돈 얼마 드리고 심심풀이로 다듬은
미나리깡 미나리도 복지관에 오면
향긋하게 봄맛이 나는
반찬 하나가 되더라.
'동네방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일기- 귀촌은 바쁘다 (0) | 2016.05.01 |
---|---|
귀촌일기- 오늘 점심은 바지락 조개탕 (0) | 2016.04.25 |
귀촌일기- 역시 곡우는 곡우 (0) | 2016.04.21 |
귀촌일기- 남자라는 이유로...이런 날도 (0) | 2016.04.20 |
귀촌일기- 보령댐 상수도 물 언제 먹게 되나? (0) | 2016.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