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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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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몰동월출 2010 1.29 해질녁 어송 나들이 길에. 안 마당에서 가다 차를 세우고 석양을... 그 반대편에는 팔봉산 위로 섣달 보름달이... 오늘따라 겨드랑이에 해와 달을 끼고서... 수연네 식당 마당에서. 팔봉 산자락이 흘러흘러 아래로 보름달은 위로 위로 둥실둥실 휘영청. 실은 오늘이 집사람 탄신일.
雪中登八峯
어제는 지나갔다 2009년 12월 31일 새벽의 동쪽. 팔봉산 서쪽 오르막으로 도내나루 안 마을 남으로 간사지와 도내수로 풍경 가로림 너머로 구도항 이화산으로 해넘이 해는 저물어 블루문이 구름사이로... 그리고 가로등 어스름 달밤. 지붕에 걸린 보름달
귀촌일기- 친구들의 방문,오말 산악회 친구들 유리잔도 새로 닦았다. 현관과 베란다를 쓸고 털었다. 춥다는 으시로 게을러져 있던 차에 집 안팎을 한번 정리했다. 노래방 기계도 점검했다. 양길리 팔봉산가든도 예약을 해두었다. 그 집 주인은 일년 열두달 카우보이 모자를 고수해 나는 카크 다그라스라 불렀다. 태안 우리집으로 십 ..
이브의 새벽 가로등 불빛 너머로 하루가 열립니다. 팔봉산이 보입니다. 이른 새벽 등굣길 학생이 이어폰으로 열심히 공부하네요. 태안여객 마을버스입니다.
팔봉산 제1봉 2봉을 건너 멀리 제3봉이 주봉으로 해발 362미터이다. 바로 앞 바다는 가로림만이다. 만리포, 천리포를 따라 태안 반도 땅끝 너머 서해는 보이지 않아 아쉽다.
이걸 어쩌나 팔봉산에 단풍이 내려왔습니다. 도내수로엔 강태공님들이 붐볐습니다. 이 심정을 누가 아리오. 지워야할지 그냥 두어야 할지...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꾼님들께서 자존심을 걸고 이걸 지워주세요.
추분 오늘이 추분. 물안개를 걷어내며 아침 해가 솟았습니다. 팔봉산 능선이 든든합니다. 그러나 황금 들판은 보이질 않군요. 어제 도내나루터의 일몰입니다. 쌍섬이 노는 사이에서 거룻배가 심심합니다. 충청도 가로림만의 저녁 한 땝니다. 양양 앞 바다의 일출입니다. 얼마전 동해안을 다녀왔습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