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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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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호떡장수 뭣이 못마땅한지 하루종일 잔뜩 하늘은 찡그리고 바람이 불어대는 스산한 날이다. 밍숭맹숭 이런날, 둘이 마주 앉아 호떡 구워먹는 재미라도 있어야지. 재래시장에 단골 호떡장수 아지매 굶어죽게 생겼다...
가장 따뜻한 곳
백미러에 나타나면 시동을 건다 집사람이 읍내 나가면 나는 차 안에서 기다린다. 오늘은 바우처 안마원, 재래시장, 농협 하나로 마트... 백미러에 나타나면 나는 시동을 건다. 오래된 우리집 읍내 출입 풍속도.
귀촌일기- <우한 바이러스>와 우리 농촌은 지금(2) 사회적 거리두기니 어쩌니 하는 소리에 이럴 땐 좋은 게 좋은 것이다 하며 동참하기로 했던 터. 우한 바이러스 기세에 눌려 두어 주일 바깥 출입은 삼가하고 있다. 농협마트 가는 일도 5만 원 이상이면 제깍 배달해주기에 전화 주문으로 대체했다. 그러나 도리없이 읍내 출입을 해야되는 ..
귀촌일기- 가지고추 맛은 어떨까? 오늘 재래시장에 들렀다가 모종시장 앞을 지나가다 단골 모종가게 '모종 아지매'를 만났다. 이 삼복에 모종시장이 아직도... 문을 연다? 단연 눈에 띄는 건 보라색 가지고추. 모종 하나에 3천 원. 참 돈값 없다 하면서 한편, 신기했다. '참 맛 있슈!' 모종 아지매의 넉살이 보태 호기심에 보..
귀촌일기- 더위에 재래시장 호떡집도 휴업 문전성시? 호떡집이 쉬는 이유는 더워서가 아니다. 손님이 없다.
귀촌일기- 재래시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설날 이틀 전이다. 단대목이다. 장터에 명암이 있다.
귀촌일기- 월요일의 읍내 외출 외출이래야 나는 도서관이다. 오전 10시는 간식을 먹어야 하기에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 도서관 북까페에 있는 동안 집사람은 복지관에서 노래봉사 활동을 하고 기체조 운동을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오늘 뭣이 났나?' 하며 들르는 곳. 재래시장. 재래시장의 겨울은 언제나 쓸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