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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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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귀하 고마 내베려두시유이. -시애틀
철렁 앞사발 트럭에, 덤프, 포크레인 그리고 레미콘 만 왔다갔다 해도... 엔진톱 소리가 어느 날 요란터니... 저 아름드리 해송, 은행나무. 그냥 그대로 두면 안될가. 가로림만에 조력 발전이라. 그 참, 해안선따라 골짜기마다 시끄럽다. 저 개펄에 왕발이, 망둥어. 그대로 놀게 좀 놔두면 안되나.
태안의 희망 벽화 태안읍에서 십여키로 원북 쪽으로 더 간다. 이원 방조제. 태안 화력발전소가 지척이다. 발전소와 벽화... 여기에 벽화가 있다. 희망의 벽화라고 이름을 붙였다. 태안군이 서산시에서 독립한 복군 20년 기념에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방제작업에서 보여준 국민적인 열정의 의미를 보..
황발이의 외출 황발이입니다. 개펄에서 언덕 넘어 길 건너 앞뜰까지 한참 오셨네요. 어쩜 올 마지막 문안인사랍니다. 달랑게보다 기특합니다. 역시 허우대값을 하군요. 여기저기 왔다갔다 재롱에 같이 놀았습니다. 비 개인 햇살이 그저 따사롭습니다.
함께 산다는 것 애잔... 그래도 내 영감...
이건 정말 봄에는 수초치기, 겨울엔 얼음구멍 낚시. 도내리 수로는 좋은 낚시터입니다. 그런데 이건 좀. 도로 가져가십시요. 그 자리에서 바라본 팔봉산과 간사지 뜰. 아름다운 산과 들. 도내수로는 젖줄입니다. 환경을 한번 쯤 생각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