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67)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 땀 청상치 씨앗을 뿌렸다. 하우스 안에 보온 모종판이다. 아직 날씨가 차가워 조심스럽다. 올 처음 퇴비장을 열었다. 감자 심을 채비다. 오늘 두 고랑만 계획을 했는데 땀 난 김에 네 고랑 거름을 날랐다. 역시 땀이 좋다. 샘님과 합주 우째 이리 힘 드노. 복습, 연습, 그리고 반복에 반복, 훈련. 숙제 검사. 금욜마다 샘님 앞에서 어이구 진땀 나네. 귀촌일기- (28) 지팡이 지팡이 (28회분) 나는 한동안 버갯속 영감을 보지 못했다. 영감을 마을 회관까지 태워다 준 그 날이 마지막이었다. 상옥(上玉)으로 해서 태안 읍내 나가는 길목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한 건물에 있다. 버갯속 영감은 회장이어서 때론 출퇴근을 하다시피 했다. 우리 집에서 마을 회관까지 ..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