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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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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무단횡단 무단 횡단은 어르신만 하는게 아니다. 어르신은 다만 걸음이 느릴 뿐.
귀촌일기- 장수하늘소는 아닐테고... 앞만 보고 걷는 산봇길, 가끔은 땅을 내려다 봐야 한다. 이 녀석도 가끔은 드높은 하늘을 보고 싶은 겔까. 어쩌다가 발랑 뒤집어져 제 몸뚱아리를 가누지 못하고 있기에 일으켜 주었더니 그제서야 정신을 차려 기어간다. 이건 무슨 곤충일 가. 처음 본다. 몸통 길이가 5 센티는 됨직한 보기..
귀촌일기- 논마늘과 밭마늘 차이는? 논에 심으면 논마늘이다. 논에다 마늘을 심는다. 논마지기 깨나 있다고 으시대던 시절은 지나갔다. 돈이 안되기 때문이다. 황토밭에는 밭마늘.
귀촌일기- 퇴원 후 두 달...놀며 쉬며 농사는 뒷전이다.
귀촌일기- 봉사를 위한 봉사 2016.10.19 자료 달포의 입원과 보름 동안 딸아이집 요양 뒤에 집으로 돌아온지 꼭 한 달이 되었다. 그동안 내가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한 까닭은 '봉사를 위한 봉사' 때문이다. 운전을 하려면 다리에 힘을 올려야 했다. 노래가 취미고 봉사가 즐거움이기에 집사람이 그동안 중단했던 안면도와 ..
귀촌일기- 어머니 만나러 갑나다 泰安展
귀촌일기- 호박씨 잘 까시는 분 호박씨 잘 까는 분, 있다. 손 들어 보라면, 없다.
귀촌일기- 추풍령을 지나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