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네방네

며느리 사위 아들 딸...모내기하는 소리

 

 

언덕바지 아래는 부산하다. 모내기 하는 소리다. 안마을 박 회장네 논이다. 아들 딸 며느리 사위... 객지에 있는 자식들을 모내기에 맞춰 올해도 주말에 소집해 놓았다더니...

 

품앗이꾼들로 왁자하게 동네 잔치였던 모내기가 이젠 가족단위로 그나마 조용해졌다. 논갈이 써래질이나 못줄 잡아 늘어서 하던 모내기가 트랙터나 이앙기로 기계화되었기 때문이다. 

 

 

 

 

 

'동네방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봇길에 만난 '버갯속 할머니'  (0) 2021.06.26
'옥향 할머니'... 90세의 패션감각  (0) 2021.06.10
'형님'이 주신 두릅  (0) 2021.04.30
설게...뻥설게의 계절  (0) 2021.04.11
쑥개떡  (0)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