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수로 앞뜰이 요란하다.
모내기 철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농수로 공사.
시멘트 U관 매설이다.
농로도 레미콘으로 포장되었다.
올해 못하면 계속 사업으로
내년에 이어갈 것이다.
이렇던 이 길이
이렇게 변했다.
앞뜰은 나에게 미꾸라지 밭이다.
깻묵에 통발.
미꾸라지 어부
10 년이 넘었다.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
미꾸라지는 잘 잡힌다.
뽀도랑을
철저하게 모두 시멘트로 물길을 만들면
미꾸라지는 어떡 하노?
도내리 추어탕도
전설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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