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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村漫筆

귀촌일기- 스님의 부라보콘 아이스크림












자광 주지 스님은 차나 한잔 하고 가라며 

죽로지실로 나를 불러들였다.


"날씨도 더운데...이거나 하나 드십시다."


스님이 가져오신 건 

차가 아니었다.





스님과 거사.


마주앉아 부라보콘을 같이 먹었다.


더위에 지친 과객에게 

이렇게 맛있는 콘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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