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면도 승언리 마을을 걷다가
금방이라도 푸른 물이 뚝 뚝 떨어질 것 만 같은
벽오동을 만났다.
오늘 팔봉산 둘레길의 오동잎은
가을을 알고 떨어지는데.
여름 한철 매미 쓰르라미가
봄 가을을 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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