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지금 이시간,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아 마당에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알 수 없다.
어제 저녁, 강당에 들어갈 땐 아무렇지도 않던 날씨가 운동을
마치고 나오니 눈발이 크게 날렸다.
매주 월,목요일 밤에
팔봉면 면사무소에 간다.
요가 교실.
밤 7시부터 1시간.
요가 교실에서
나는 청일점이다.
맨 뒷줄이 내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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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지종을 잠시 곁들이자면...
행정구역상으로 내가 사는 태안군 태안읍내 보다
서산시 팔봉면이 더 가까워서 생활에
편리한 점이 많다.
집사람이 3년 전부터 팔봉 요가교실에 다니는데
그동안 나더러 같이 가자고 줄기차게 권유했으나
고집스레 마다 하다
올해부터 같이 다니기로 했다.
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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