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미화작업일이다.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마을 들머리에서 안마을까지 1킬로 남짓 되는 도로를 단장한다.
가가호호 한사람씩 나와서 새벽시간을 이용하여
공동 풀베기 작업을 하는 것이다.
예취기 부대가 길 양쪽의 잡초를 앞장서 베어 나가면
빗자루 부대가 뒤따르며 말끔히 쓸어낸다.
길이
한결 시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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