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이야 예초기로 풀을 깎든
구슬땀 밭일을 하든
그저 졸립기만 하다.
강아지풀이 코 앞에...
평석 위로 찾아드는
초가을 따스한 짜투리 햇살이 마냥 반갑다.
.
.
.
.
나는 밤에 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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