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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 세우기

 

 

아침나절부터 간간이 햇살이 보입니다.

지루한 장마 끝에는 한여름이 기다립니다.

 

 

 

태안 읍내에 나가 철제 지지대를 사왔습니다. 

지난 비바람에 쓰러진 야콘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아랫밭 옥수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결딴이 났습니다.

 

 

 

  

 

폭우는 물러가고 강풍만 남았습니다. 

마당 가운데 선 느티나무가 하루종일 몸살을 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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