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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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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갑자기 나타난 손님, 샘골 스케치회 도내 나루에 야외 스케치를 오셨습니다. 태안의 샘골 스케치회원 분들 입니다. 바닷가 나루터를 찾아가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개펄이 드러나 까마득했습니다. 오가는 길도라 잠깐 우리 집에 둘렀습니다. 작년 10월26일 제15회 샘골 스케치회의 전시회에서
과정(2) 완성 되어가니 붓을 자주 잡습니다. 마무리가 남았습니다. 오는 월요일 유화교실에 가져가 원장님 말씀을 들어볼 생각입니다. 혹시 칭찬이라도 해주시려나.
과정(1) 안 마을 어민회관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5월 19일 5월 24일 5월27일 틈틈이 부지런히 그리고 있습니다. 며칠 더 걸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골 창고란 삐따닥하게 넘어가고 있는 게 많습니다.
비님도 오시고... 연 이틀 비가 내립니다. 꽤 많은 빕니다. 모내기를 앞둔 농촌에 좋은 비님입니다. 내가 심은 밭 작물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젤을 서재로 갖고 들어왔습니다. 집에서 모처럼 붓을 잡았습니다.
유화교실의 월례회 유화교실은 매주 월요일 저녁 일곱시에 문을 연다. 그리고 월례회는 매달 첫 월요일. 오랜 만이라는 인사를 나누었다. 신입회원이 열심이다. 지난 한달 동안 도중하차한 분이 없다. 기존 회원들이 분발해 모범을 보인다. 원장님도 이 자리 저 자리 옮겨다니며 바빠졌다. 오늘은 사인을 한 회원이 다섯 ..
유화교실 2년생 유화교실에 신입회원이 들어오니 지난 1년을 알겠다. 매주 월요일 저녁에 모여서 그림을 그린다. 유화 만이 아니다. 수채화도 그리고, 뎃상을 하는 등 각양이다. 게으름이 뻗쳐서 꽤나 빠졌다. 괜시리 밤 나들이가 싫을 때가 있다. 그래도 월요일은 즐겁다. 하고 싶었던 걸 한다는 보람이다. 작년 4월 6..
어, 이게 뭐야 봄바람이 들었나. 하긴 농사철이다. 그림도 안 그리고 드럼도 실쭉하다. 드럼 샘이 새로 오셨다는데 아직 상견례도 못했다. 다음 주부텀 가야지. '어, 이게 뭐야. 하얀 민들레가 피어있네.' 축대 아래를 지나다 밟을 뻔 했다. 올 첫 꽃. 기념 촬영. 찰칵.
이 친구 그냥 안경 이야기나 하려는 거다. 얼마 전 어디선가 어느 분 그림을 보았다. 활동사진은 아니고 오다가다 본 것 같다. 사우디의 색안경이 백 번 낫다. 이미지 통합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며칠 전 이 친구. 장가갔더구마. 끝내 안 벗는 그대의 색안경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