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84)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 한잔 할래 오뉴월 무더위. 막걸리 통은 발 아래 쌓이고 뚜껑은 위에 가지런하다. -니도 한잔 묵을래. 오이 키재기 3일 전. 오늘 드디어 한 녀석이 도달했다. 요즘은 하루에 10여 센티 이상 자란다. 오이꽃에 오이가 달렸다. 작업 하나가 또 기다리고 있다. 점심 먹고 슬쩍 한숨 졸다 해 치웠다. 누가 더 이쁠가 가로등 아래 야화. 장미. 한낮 뙤약볕 아래. 호박꽃. 누가 더 예쁠가. 김장배추(2) 배추가 제법 자랐습니다. 요새 가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허 허... 배추잎 위에 펼친 사랑의 향연.........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