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冬) (125) 썸네일형 리스트형 動動靜靜 운무.개펄.쌍섬 하루 종일 부슬비가 내린다. 島內나루에 물안개가 자욱하다. 靑山里는 아스라히... 더듬어 古波島. 개펄은 망막하고 갯골은 가이없다. 갈매기는 어느메 깃들었는고. 까치밥 감을 땄습니다. 아래 텃밭에 꿩 한 쌍이 노닐고 있었습니다. 인기척에 놀라 장끼 녀석은 잽싸게 날아가버렸습니다. 까투리 만 남아 두리번거립니다. 까치밥 입니다. 이내 곤줄박이 한놈이 시식을 합니다. 홍시는 소금독에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발자취 멧돼지 부부가 걸어간 길. 적멸 이전 1 ···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