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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함박눈이 내렸다...마을 고립



보기 드물게 몇 년 만에 보는 함박눈이다. 대략 10 센티. 오다 말다 내렸다 그쳤다...

도내리에서 우리 마을은 이름 그대로 바닷가 도내나루 쪽으로 외진 '안도내'다. 마을 들머리에 '꽁고개'가 가파르고 소나무 숲으로 그늘진 음지다. 빙판이 지면 여러 날 녹지 않아 미끄럽다. 마을버스가 종점까지 들어오지 못한다.

서해안 충청도에 폭설 예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얼마나 더 내릴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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