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歸村漫筆

못말려, 뻥옥수수 사랑

 

 

 

 

 

 

읍내 나가 옥수수 뻥튀기를 다시 해왔다. 열흘 전 뻥튀기의 재고가 금방 바닥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번 절반을 남겨두었던 옥수수를 걷어 거실에 두고서 어제 하루 내내 옥수수 낟알을 깠다.

 

뻥이란 게 그렇다. 한번 입에 대면 입이 까치러울 때까지 연신 손이 간다. 그래도 그렇지... 옥수수뻥 축 내는 저력은 단연 집사람. 추종 불허.

 

올핸 옥수수를 많이 심기로 했다. 한해 영농계획서는 서서히 이렇게 만들어 진다. 내일 모레가 입춘. 밭갈이 할 때가 되었다. 

 

 

 

 

 

 

 

 

 

 

 

 

 

 

 

뻥튀기 기계에서 뻥 하며 옥수수뻥이 터져나오기를 기다리는 10 분... ... ...  

 

 

 

 

 

 

 

 

 

 

'歸村漫筆'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나무도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면?  (0) 2021.02.23
雨水를 지나며  (0) 2021.02.20
동계 훈련...오늘도 걸었다  (0) 2021.02.01
배추 한 포기  (0) 2021.01.26
서울로 간 뒤 나는 걸었다  (0) 202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