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땅강아지.
농부 입장에서 보면 해충에 가깝다.
농작물의 뿌리를 갉아먹어 말라죽게 하기 때문이다.
이젠 추억의 곤충이다.
뒤뚱거리며 기어가는 모양새가 우스워
'땅개'라 부르며 장남감으로 놀았다.
체구가 작고 되바라져서 땅개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도 있었다.
요사인 농약때문인지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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