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어느날, 우연찮게
집사람이 끓는 물에 팔목 화상을 계기로
아침 밥상을 내가 준비하게 된 것이
다섯 달이 넘었다.
매일같이 한번도 안거르고
맛 있다는 칭찬에 이젠
완전히 코가 꿰었다.
재미삼아 하루에
한 끼 정도야.
특히, 후식으로 만든
사과찜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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