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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귀촌일기- 영산홍과 철쭉






나는 영산홍과 철쭉을 구분하지 못한다.

 

15년 전 집을 지어 조경을 할 때

마당에 있는 건 철쭉이고, 축대에 메지나무는

영산홍으로 알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


이제사 굳이 확실하게 알려고

시도도 안해봤다.







집 안팎이

한동안 노란 개나리 천지더니

울긋불긋 이젠 온통

영산홍이다. 


간밤에 내내 비가 내렸다.

 

비온 뒷날 오늘의 자태가

사뭇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