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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비 오는 날의 야콘 모종과 대화







안커는 듯 하면서 자라는 게

모종이다.


야콘 모종이 제법 자랐다.


늦서리 때문에 낮엔 처마 밑에서

밤에는 현관 안으로 왔다갔다 하기만 하던

야콘 모종을 또닥 또닥 비가 내리기에

마당에 내려다 놨다.








하늘을 보니 그다지 크게

내릴 비는 아니다.


밤새 촉촉히 비 좀

맞아봐라.


이것도

밭에 내려가기 전에

적응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