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에 밭갈이 해서
비닐로 멀칭을 해둔 두 이랑에
어제 모종시장에서 사다둔
찰토마토, 흑토마토, 대추토마토,
아삭고추, 가지, 들깨, 상치,
치커리 모종을 심었다.
이 녀석들이
언제 다 자랄가 싶어도
잠깐이다.
정성드레 심고 때때로
물 만 주면 된다.
자연이 키워준다.
햇살이 고운 하루.
밭둑의 사과나무에는
꽃봉오리가 어느새
봉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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