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4월 중순이면
태안 모종시장이 선다.
한창 북적일 땐데
오늘따라 마침 비가 내려
한산하다.
모종가게 모종아지매를
일 년 만에 만났다.
15년 단골이다.
만날 때마다
'그 새 또 한해가 지났구나.' 하고
세월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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