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몇마리가 얼마나 무겁기에
지게차로 들어올려서...
방앗간 지게차에서 생선을
말리는 중이다.
얼마 전엔 망둥어를 말리더니
오늘은 깔대라는
생선이다.
태안읍내 나가는 길목에 있는
북창 정미소의 장동석 사장은
프로 야구 롯데 자이언츠
장시환 투수의 아버지.
재미있는 양반이다.
마을 주민 여행을 가거나 할라치면
버스간 여흥 진행을 도맡아놓고 하는
엔터테이너.
이런 양념과 같은 사람이
어느 마을이든 꼭 있다.
'동네방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일기- 적막강산에 입춘방 순례 (0) | 2019.02.06 |
---|---|
귀촌일기- 마을 총무가 우리집에 온 까닭은 (0) | 2019.01.11 |
귀촌일기- 김장무 다섯 개 (0) | 2018.12.03 |
귀촌일기- 망둥어 재발견 (0) | 2018.12.01 |
귀촌일기- 부지런한 사람은 한가롭다 (0) | 2018.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