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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村漫筆

귀촌일기- 작년 오늘, 2017년 11월30일







올해는

술 한방울도

못했다.








작년 오늘

후쿠오카에 있었다.


후쿠오카 타워에

올랐다.









온통 빛의 축제.


돌아와 숙소 라운지에서

한잔 했다.


술은 마음껏

무료.


 






소시민적인

여행이라는 게 그렇다.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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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전 오늘이 갑자기 생각나

우리집 마당의 소나무를 어디 한번

빛으로 꾸며볼가 해서 읍내 문방구에

장식용품 몇가지를 사러갔더니

'물건이 아직 안내려왔다'나...


역시 시골은 시골.

늦다.


생각이 난 김에 얼른 사서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