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歸村漫筆

귀촌일기- 피서(2/2)







동서남북으로 터진

문이란 문은 모두 열어두고 잔 지가

열흘도 넘었다.


밤엔 열대야 낮은 폭염 소리가

나온지 오래다.


동쪽에서 비껴드는 햇살이

오늘도 예사롭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새벽같이

움직여야 한다.


스치는

귀 끝 새벽 공기가

시원찹찹하다.